"4050 골든타임을 지켜라! 뇌·심혈관 질환과 치매 예방 가이드"

1. 뇌졸중과 뇌경색: "갑자기 말이 어눌해진다면"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응급질환입니다.
흔히 뇌졸중과 뇌경색을 같은 병으로 생각하지만 조금 다릅니다.
뇌졸중 =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을 통틀어 부르는 말
그중 혈관이 막히는 것이 뇌경색, 혈관이 터지는 것이 뇌출혈입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등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 한쪽 얼 굴이 처집니다.
웃어보라고 했을 때 입꼬리가 한쪽만 내려가거나 얼굴 좌우가 비대칭으로 보입니다.
-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집니다
양팔을 앞으로 들어보게 했을 때 한쪽 팔이 내려가거나, 갑자기 한쪽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말이 어눌해집니다
평소와 달리 발음이 잘되지 않거나 말을 이해하기 어렵고, 엉뚱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 갑자기 시야가 흐려집니다
한쪽 또는 양쪽 눈의 시야가 갑자기 흐려지거나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갑자기 심하게 어지럽거나 걷기가 힘들어집니다
특히 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균형을 잡기 어렵거나 한쪽으로 넘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평소와 다른 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합니다
골든타임 3~4시간 이내 응급실 방문 필수! (자가용 이동 금지, 119 구급차 이용)
- 생활 습관 팁: 겨울철 외출 시 급격한 온도 변화(혈관 수축)를 주의하고,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피가 끈적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2. 심근경색: "가슴을 짓누르는 통증이 온다면"
심근경색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응급질환입니다.
특히 60대 이후에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등의 위험요인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얼마나 빨리 치료받느냐입니다.
- 가슴을 꽉 누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
- 가슴이 무겁고 답답한 느낌
- 통증이 팔·어깨·등·목·턱으로 퍼지는 느낌
- 갑자기 식은땀이 많이 남
- 숨이 차거나 호흡이 어려움
- 심한 메스꺼움이나 구토
- 갑자기 어지럽거나 기운이 빠짐
심근경색은 “갑자기 생긴 병”처럼 보여도 오랜 시간 쌓인 혈관 건강의 결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60대부터라도 늦지 않습니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확인하고, 금연하고, 꾸준히 걷고, 이상 증상이 생겼을 때 바로 119를 부르는 것.
- 관리 핵심: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가 핵심입니다.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고지혈증 약 복용 시 임의로 중단하면 안 됩니다.
3. 치매: "가장 두려운 병, 하지만 늦출 수 있습니다"
완치가 어렵다고 해서 손 놓고 있을 병이 아닙니다. 치매는 생활 습관과 식단 관리로 발병 시기를 늦추거나 진행 속도를 현저히 늦출 수 있습니다.
- 두뇌 자극과 운동: 몸을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은 뇌로 가는 혈류를 늘려 해마(기억 담당 부위)의 크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식습관: 설탕, 액상과당, 트랜스지방은 뇌 신경 염증을 유발하므로 멀리하고, 등푸른생선과 견과류(호두, 아몬드)를 가까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응급 대처법 3단계
발병 후 3시간~4.5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하는 것이 후유증을 줄이는 결정적 열쇠입니다.
- 1_ 119 즉시 신고하기
- 자가용으로 이동하거나 증상이 나아지겠지 하며 기다리는 것은 가장 위험합니다. 즉시 119에 연락해 뇌졸중 집중치료실이 있는 큰 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하세요.
- 2_ 임의로 약물 복용 금지
- 청심환, 혈압약, 혹은 임의로 먹이는 소화제나 물 등은 기도를 막거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 먹이지 않습니다.
- 3_ 편안한 자세 유지
- 환자가 토할 경우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고개를 옆으로 돌려 뉘어주고, 꽉 조이는 넥타이나 벨트를 풀어 호흡을 편하게 도와줍니다.